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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aces in the Politic Color 2 2020.04.2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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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People] Kim Mi-sook
Kim Misuk Mother of the late Kim Yong-gyun, who tragically passed away in a machinery accident while working as an irregular subcontractor worker at Taean Power Plant
2020.03.31 -
아이를 잃고 세상과 싸우는 엄마들
http://omn.kr/1m3tt
2020.03.31 -
COVID-19 Crisis
CoronaVirus Disease Outbreaking
2020.03.14 -
Faces in the Politic Color 2020.03.0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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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im Kwang-jin
Kim Kwang-jin Secretary for Political Affairs, Cheonwadae
2020.03.07 -
평양, 제한된 풍경
The landscape of Pyong Yang, July 2018
2020.01.02 -
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2020.01.0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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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an Jeong-ae
Han Jeong-ae Democratic Party of Korea, National Assembly Member
2020.01.01 -
2019 POY of Leeheehoon
2019 올해의 사진 Pictures of Year
2019.12.22 -
두 명의 김용균을 만났다.
그가 떠난 1년 뒤, 두명의 김용균을 만났다. 여전히 그 곳엔 김용균이 있었고 떠난 김용균은 그 자리에 있을 수 없었다. 김용균의 엄마는 떠난 김용균을 기억했고 아들 위해 비정규직을 그만 죽이라는 목소리를 멈추지 않았다. 그 울부짖음은 아들을 위함이기도 했고 그 자리에 있는 김용균이기도 했다. 우리 사회의 김용균은 아직도 죽임당하고 있다. 눈물도 죽음을 막지 못하는 세상이다.
2019.12.12 -
살인의 풍경
우리 사회는 그를 보내고 1년이 지났다. 탄재를 온몸으로 쓸어내던 그의 몸을 찢어버린 그 살인의 도구가 가득 쌓여 있는 그 풍경이 놀랍도록 날카로웠고 싸늘했다. 어떤 풍파에도 익숙하게 의연하게 그대로의 모습을 지키고 있는 만년설 쌓인 그 어느 꼭대기 처럼 거만한 태도를 지키고 있었다. 이 시대의 맘몬은 숭고한 희생을 삼키고도 태연한 산신의 오만함을 흉내내고 있었다.
2019.12.11